성의 誠意
정말 오랜만에 회고글을 쓴다. 요즘 들어 이창호 국수님이 말한 '성의'가 자꾸 떠올랐다. 성심을 다해 신의를 지키는 삶. 스스로 느끼기에 성심을 다하지 않고, 신의를 지키고 있지 않다고 여겨서 그랬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 말이 더 와닿는다. 신의는 꼭 남에게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많이 마주하고 항상 함께하는 나 자신에게 더 신의를 지켜야 한다. 허무와 나태의 달콤함에 빠져서는 신의를 지킬 수 없다. 강한 유혹이 들 때 뛰어들지 않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야 한다. 이제는 그래야 할 때이다.
정신을 차리자
요새 많이 바빠졌다. 할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중요도가 높은 업무를 많이 맡게 되었다. 회고글을 쓰기 전에 24.1Q 회고글을 봤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의 업무 같다. 중요한 일이 많아지니 시간 분배의 필요성을 느낀다. 지금까지는 그닥 잘한 것 같지는 않다. 적당히 합리적으로 하자. 다음 주에는 weekly task review를 보았을 때 중요도가 높은 업무를 많이 했었으면 좋겠다. first thing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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