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K/Day1company

(2)
인생은 실전이다 | 바쁘게 돌아가는 온보딩 인턴 첫 주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느라 정신 없이 돌아갔다. 기본적인 데일리 업무(대시보드 업데이트)부터 기타 업무(맵핑 파일 제작, 페이스북 광고 세트 생성)까지. 무언가를 새로 시도하려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전체적인 업무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대지 않고(?) 착실하고 성실하게 배우려고 노력했다. 한 가지 뿌듯한 것은 데일리 업무를 하는 속도가 한 주가 지나니까 내가 느끼기에도 빨라졌다는 것이다. 9시 30분에 출근해서 30분 정도 할 일을 정리하고 밥 먹기 전까지 2시간이면 뚝딱 데일리 업무를 마치는 내가 조금은 대견하기도 했다. 역시 일을 빨리 배우는 건 나의 기본 속성인 것 같다. 하지만 빨리 배우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해내는 것이 훠..
첫 인턴을 시작하면서 | 서류 합격 + 면접 나에게 그동안 수많은 광고를 뿌려댔던 패스트캠퍼스에서 첫 인턴을 하게 되었다. 패스트캠퍼스의 서비스 중에서도 콜로소의 퍼포먼스 마케터 인턴을 지원하였고 7월 30일 금요일에 면접을 보았다. 한 달 정도 인턴을 준비하면서 조금은 의기소침해져 있던 찰나여서 거의 마음을 비우고 나름 편안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다. | 최종 합격 그리고 결과는 최종 합격 😄 이번에 인턴을 지원하면서 느낀 건데, 붙을 거라고 생각했던 곳은 떨어지고 안 될 거라고 생각한 곳은 붙고 그런다. 그러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기. 여하튼 최종 안내 메일을 보고 기분도 좋았지만 그것보다 이제 스타벅스에서 주구장창 슈퍼루키 떠돌아 다니고, 자소서 쓰고 하는 걸 그만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이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