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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Woowa Brothers

[WEEK 5] 마음을 불태워라~!

| 구현할 결심

 

썸네일 폼 미쳤다

 

  • 개발바닥 유튜브에서 '클린코딩 하는데 구현을 못하는 개발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봤다. 제목부터 뜨끔하고 들어갔고 내용 역시 뼈를 맞았다.
  • 요즘 개발자 신입들 중에서 과제 결과물을 보면 '클린코딩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하고, 실제 결과물도 클-린하지만 정작 구현을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향로님과 호돌맨님은 차라리 그런 신입보다 for문을 무지성으로 넣어놨더라도 구현을 해내는 신입을 뽑겠다고 한다.
  • 왜냐 하면 진짜 능력의 차이는 '얼마나 복잡한 문제를 풀어봤냐'이기 때문이다. for문을 막 때리더라도 일단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 나도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았나 싶다. 정작 '이게 문제고 이걸 해결하려면 이걸 해야 합니다.'라는 간단한 한 줄의 인과 명제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이상한 데에서 완결성을 추구했다.
  • 또 문제가 안 풀리면 거기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게 아니라, 관련 아티클을 찾거나 이전에 들었던 강의 자료를 뒤적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
  • 난 어쩌면 복잡한 문제를 풀기가 무서워서 도망쳤던 게 아닐까? 원래는 '난 완벽주의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어서 그래'라고 아름답게 포장했지만 사실 쉬운 길을 찾는 게으른 사람이 아니었나 싶다.
  • 맞서 싸우자! 도망치지 말자! 

 


| 한계를 뛰어넘어라

 

오레와 렌고쿠

 

  • 최종 과제를 준비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조금씩 마음이 꺽여나가고 있다.
  • 멘토 분들도 어렵다고 말하는 문제를 풀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두렵다.
  • 한계를 뛰어넘어보자. 그동안 난 여러 고난을 넘어본 사람이다. 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만약 그동안 넘어온 고비들이 둔덕에 불과했다고 하더라도, 이번엔 산을 넘어보자.
  • 의심하지 않는 것이 곧 강함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자.

엄마랑 밥을 먹다가 핀잔을 들으니

인상을 구기고 신경질적으로 대했다.

꼭 아빠같았다.

내가 피곤하고 힘든 걸 왜 남이 알아줘야 하나?

가족이니까 더 잘하자.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자.